[시험앞둔 수험생 돌봐주기]긴장 풀어줘야 논술도 술술

입력 1998-01-07 20:03수정 2009-09-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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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대학입시의 논술 및 면접 구술시험이 26일까지 계속된다. 수능시험결과 변별력이 낮아 논술과 면접시험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당연히 수험생들은 바짝 긴장한다.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이 긴장을 풀고 자신감을 갖게 해야 한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신승철박사(광혜병원장)는 “우선 부모가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긴장하면 도움을 준다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되기 쉽다는 것. 부모가 평소와 달리 더 잘해준다고 수험생이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차분한 대화로 자녀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한다. 또 ‘평소처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은근하게 격려한다. 수험생이 직접 자기암시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신박사는 조언한다. 면접시험에 대비해 부모 또는 친구 수험생과 리허설을 해보도록 하는 것도 방법. 시험관의 입장이 돼 질문해보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7시간은 자야 한다. 또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건강 유지와 긴장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 해조류 야채 녹차 등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변비를 예방해주어야 한다고 요리연구가 박경미씨는 말한다. 밥맛을 잃거나 소화에 문제가 생겼다면 죽이나 덮밥류를 준비한다. 〈강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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