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운전요령]꼬박꼬박 車계부 쓰는 습관기르자

입력 1998-01-04 20:29수정 2009-09-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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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으로 자가운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연료를 절약하는 알뜰운전 지혜가 필요하다. ▼차계부를 쓰자〓자동차 유지에 드는 비용을 기록하는 차계부는 합리적인 자동차 운영의 첫걸음. 연료비는 물론 자동차세 보험료 주차료 범칙금 수리비 통행료 등을 꼼꼼히 기록한다. 차계부를 적으면 유지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엔진오일과 점화플러그 등의 교체시기를 지켜 차의 수명을 연장하고 수리비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는다. ▼경제속도 유지〓일반도로에서는 시속 60㎞,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시속 80㎞로 달리면 시속 1백㎞ 주행시보다 25분쯤 더 걸리지만 연료는 20∼30%나 절감된다. 수동변속기는 속도에 맞춰 신속하게 변속을 해줘야 엔진 과부하로 인한 연료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올바른 주행습관〓출발 전 공회전은 불필요하다. 요즘엔 거의 전자제어식 엔진이어서 시동 후 바로 출발해도 무리가 없다.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승용차는 연간 12만7천원, 경유사용 승합차는 17만9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출발 전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정확하게 파악, 길에서 쓸데없이 헤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도 연료 소모를 크게 늘린다. 급출발을 10번 하면 연료가 1백㏄가량 더 든다. ▼철저한 자동차 관리〓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선으로 유지한다. 공기압이 30% 정도 부족하면 연료가 5∼25% 더 들고 타이어의 수명도 3분의1로 단축된다. 에어클리너 필터 같은 부품을 자주 청소해 연료를 완전 연소시킨다. 에어클리너는 3천㎞마다 한번씩 청소하고 필터는 1만2천㎞마다 교환한다. 트렁크에 무거운 물건을 싣고 다니면 연료 소모가 크므로 사용한 물건을 그때 그때 정리한다.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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