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새해부터 전면 가로쓰기-3섹션 발행합니다

  • 입력 1997년 12월 22일 20시 21분


21세기를 열어갈 동아일보가 새해 1월1일부터 크게 바뀐 얼굴로 독자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77년 전통의 동아일보는 새로운 세기의 대변혁에 맞춰 대대적으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새로 선보일 동아일보는 독자의 욕구에 바로 맞추는 신문, 세상읽기와 비전이 맞춘 듯 정확한 신문, 독자들과 항상 대화하는 채널을 지닌 신문, 그리고 강한 신문을 향해 나아갑니다. 특히 젊은 독자와 주부들의 정보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생활경제 트렌드 생활정보 화제에 비중을 둘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존 정론지로서의 틀을 지켜 「비판 동아」의 맛을 더할 것입니다. 그래도 「한국에는 동아일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일보는 또 「정보 위의 지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정보 홍수속에 가치있는 정보를 가려내 깔끔하게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의 지혜를 제공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와 독자의 바람에 맞춘다는 큰 틀에서 이제 동아일보는 새해부터 전면 가로쓰기와 「종합」섹션 「굿모닝 스포츠」섹션 「굿모닝 이코노미」섹션 등 3개 섹션을 시작합니다. 또한 젊은 직장인과 여성독자를 위한 특집판 「굿모닝 미즈&미스터」를 섹션속의 섹션으로 선보입니다. 이밖에도 각지면을 다채롭게 바꿉니다. 「오늘」과 관련한 날씨 등 각종 정보를 담은 투데이면과 만화면을 신설하고, 본보 칼럼과 독자들의 의견을 담는 오피니언 페이지와 훈훈한 인정을 찾아가는 사람들 면을 강화했습니다. 동아일보의 대변화를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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