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예대상 시상식-전시회 개막…일민미술관서 전시

  • 입력 1997년 12월 2일 20시 03분


동아일보사와 일민미술관이 주최하는 제25회 동아공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이 2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일보 오명(吳明)사장, 수상자와 가족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오사장은 『민족고유의 정서와 보편적 가치를 조화롭게 형상화시켜온 공예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동아공예대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민미술관은 13일까지 현대공예대상을 차지한 현지연(玄智然·24)씨의 「판도라의 상자」와 전통공예대상을 받은 정명채(鄭明采·46)씨의 「매 죽 완자문 과기 및 찻상」 등 입상 및 입선작 1백13점을 전시한다. 동아공예대전 역대 입상자들의 모임인 동아공예동우회원 작품 36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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