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연주가들로 구성, 정교하고 탄탄한 앙상블을 구축해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30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악장 배익환 조영창, 수석 이경선씨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가들을 주축으로 2년전 창단연주회부터 뛰어난 연주기량을 선보였다. 최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를 수석으로 초빙한 이 악단은 내년으로 예정된 유럽순회 연주회를 앞두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다짐. 로시니 현악소나타 3번, 슈니트케 「독백」, 그리그 「홀베르크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02―544―9092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