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미술문화단지가 경기 광주군 광주읍 쌍령리에 들어선다.
대유문화재단은 12일 현지에서 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99년5월 완공되는 이 단지의 부지는 10만평 규모. 이곳에 미술관 창작공방 세미나동 연구동 부속동 등 모두 5개건물이 들어선다. 야외조각장 야외공연장 자연휴양림도 만들어진다.
이중 창작동에는 창작스튜디오와 함께 도예공방 유리공방이 들어선다. 재단측은 『기본적인 전시기능과 함께 작가 및 전문인육성, 예술분야종사자의 재교육,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강좌와 실기교육, 새로운 아이디어개발을 위한 연구센터의 기능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