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인회 자선바자,49개국 공예-음식 출품

  • 입력 1997년 11월 10일 08시 34분


방글라데시의 식탁보, 나이지리아의 가죽슬리퍼, 체코의 생강빵, 엘살바도르의 커피, 이탈리아의 치즈…. 세계 49개국의 독특한 수공예품과 전통음식들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살 수 있는 바자가 마련된다. 서울국제부인회가 12일 오전11시∼오후4시반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여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가 그것. 서울국제부인회는 60여개국의 주한외교관과 외국기업체직원의 부인 7백여명 및 우리나라 여성 3백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78년부터 매년 자선바자를 개최해 수익금을 국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다. 바자에 출품될 물품 중 일부는 각국 대사 부인을 주축으로 회원들이 모여 직접 만들었다. 바자 입장권은 예매시 5천원, 당일 구매시 6천원. 02―233―0154 〈윤경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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