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생동감 화폭에…최영훈 조선대교수 초대전

  • 입력 1997년 10월 11일 11시 57분


강렬한 색채화가인 최영훈(崔英勳)조선대 교수가 9일부터 31일까지 LG패션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초대전을 갖는다. 최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동감있는 색채의 울림을 화폭에 담은 1백50호에서 3백호에 이르는 대작중심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작품전에서 「대상은 색을 담기 위한 최소한의 그릇」이란 자신의 미학을 「Fresh Meadow」 「Blue Blue」 등 연작시리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 색채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최교수는 그동안 20여차례 작품전을 통해 원색의 색채를 통한 풍부한 상상력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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