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2일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업계 최저수준인 ℓ당 8백15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가 1일 ℓ당 8백18원으로 소비자가격을 신고했고 유공도 지난달 30일 신고했던 이달 예상가격을 5원 낮춰 ℓ당 8백19원으로 정정 신고했다. 한화에너지도 지난달 30일 신고한 8백18원을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ℓ당 8백∼8백3원이었던 휘발류 소비자가는 ℓ당 15∼16원씩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