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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북赤,3일 북경서 대표접촉…4년9개월만에 처음
업데이트
2009-09-26 22:24
2009년 9월 26일 22시 24분
입력
1997-05-02 20:07
1997년 5월 2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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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대표접촉이 4년9개월만에 3일 오후4시 중국북경에서 열린다. 사무총장(서기장)급 수석대표가 이끄는 대한적십자사(총재 姜英勳·강영훈)와 북한적십자회(위원장대리 李成鎬·이성호) 대표단은 이날 오후 북경시내 샹그릴라(香格里拉)호텔에서 만나 민간차원의 대북(對北)직접지원 문제에 따른 세부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북경〓정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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