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 작년 2만5천대…시장점유율 1.51%

  • 입력 1997년 2월 27일 19시 57분


[박현진 기자] 지난해 수입된 외국산 자동차의 수량이 2만5천대를 넘어서 시장점유율이 1.51%로 높아졌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외국산 자동차 수입물량(통관기준)은 모두 2만5천1백48대로 전년의 1만8천5백84대보다 35.3%가 늘어났다. 이로써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에 1.51%로 94년의 0.88%보다 2배가까이 높아졌고 95년의 1.18%보다는 0.33%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배기량 1천5백㏄초과 2천㏄이하 중소형 승용차는 3천63대가 수입돼 전년의 0.48%보다 높아져 중소형 차종의 수입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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