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식]대산재단,문인창작-번역지원 대상자 공모

  • 입력 1997년 2월 20일 12시 04분


대산문화재단(이사장 愼昌宰)은 금년도 문학인 창작지원 및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를 5월31일까지 공모한다. 창작분야는 시(시조).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 등 5개부문에 걸쳐 부문별로 2∼4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지원금은 소설 1천만원, 기타 부문은 각 5백만원이다. 지원자격은 등단 10년이하의 문인(미등단 신인포함)으로 시는 50편이상, 소설은 장편 1편 또는 중편 3편이상이나 단편 6편이상, 희곡은 장막극 2편이상, 평론은 원고지 1천2백장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이상이나 동화 원고지 7백장이상(책 1권분량)의 미발표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번역분야는 영어,불어,독일어,스페인어 등 4개어권에서 총11건의 지원대상을 선발하며 지원금은 건당 1천만원(출판지원은 별도). 지원대상 작품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팀을 이뤄 하는 공동번역 작품을 원칙으로 하는데 번역 작품은 지난해 대산문학상 수상작(정현종의「세상의 나무」,이호철의「남녘사람 북녘사람」,이강백의「영월행일기」)과 대산문화재단 선정위원들이 뽑은 작품목록(작고.현역시인 52명의 작품,중.장편소설 41편, 단편작가 26명과 극작가 10명의 작품)에서 골라야 한다. 창작지원과 번역지원 대상자 선발결과는 8월초 발표할 예정. 문의처 대산문화재단(서울 교보빌딩 404호. 전화 (02) 725-5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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