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기자]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생들의 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녀올 수 있는 탐조여행 역사탐방 등이 마련됐다.
이들 탐조여행은 대체로 철새 모이주기와 인근지역의 유적답사를 겸하고 있다. 두레생태기행이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생가 탐방프로그램의 경우 쥐불놓이도 포함돼 있다.
다물에서 마련한 시골생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박3일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아궁이에 군불을 때고 얼음썰매를 만들어 타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봄방학동안 가족단위로 관광농원이나 주말농원을 이용하면 통나무로 지은 방갈로나 황토집에 머물면서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문의 한국관광농원협회(02―419―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