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음악콩쿠르]24명 2차예선 열전 돌입

  • 입력 1996년 11월 25일 20시 22분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동아그룹 협찬) 1차예선의 열띤 경쟁을 통과한 24명의 2차예선 진출자들이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차예선에 돌입했다. 25일 오후2시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아르멘 바바카니안(아르메니아)의 연주로 막을 올린 2차예선에서 참가자 24명은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중 1곡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슈베르트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의 곡중 1곡이상 등을 하루에 8명씩 연주하게 된다. 12명의 준결선 진출자는 27일 경연이 끝난 후 일괄발표된다. 25일 열린 2차예선 첫날 경연에서는 성(姓)의 알파벳순으로 바바카니안에서 김영아(한국)까지의 8명이 1차예선에서보다 한층 성숙된 기량으로 열전을 펼쳤다. 〈劉潤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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