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송하경씨 25일 개인전…사군자등 60여점 출품

  • 입력 1996년 11월 21일 20시 11분


동양철학자이자 서예가인 성균관대 송하경교수(55)가 25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민문화관(02―721―7771)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전주에 칩거, 서예활동을 해온 강암 송성용옹의 둘째 아들이기도 한 송씨가 10년만에 갖는 개인전. 『한문이나 동양철학에 대한 지식없이 서예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론을 펴온 그는 이번 개인전에 선인들이 남긴 명문장을 담은 60여점을 출품한다. 여기에는 신석정 이병기 등의 시와 시조를 담은 사군자 10여점도 포함돼있다.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붓글씨를 써온 그는 한국서예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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