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삼 하우스디' 3일간 8000여명 몰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9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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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삼 하우스디 견본주택 현장. (사진:대보건설)
동해 북삼 하우스디 견본주택 현장. (사진:대보건설)
지난 6일 문을 연 '동해 북삼 하우스디'의 견본주택에는 첫날에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후 8일 오후까지 방문객 수 8000명을 넘겼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강원 동해시에서도 주거 환경이 좋기로 꼽히는 북삼지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북삼지구는 이미 5500여 가구가 입주해있는 중심 주거지이면서도 최근 10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던 곳이다.

동해시 동회동 116-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동해 북삼 하우스디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25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면적 별로 △59㎡ 35가구 △74A㎡ 56가구 △74B㎡ 55가구 △84㎡ 112가구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동해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2.5m 광폭주차장과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도입했다"며 "오랜만에 북삼지구에 짓는 새 아파트인 만큼 오래 기다린 수요자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집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 분양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2일 1·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18일에는 당첨자발표, 23~25일에는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동해시 동회동 109번지(북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됐다. (문의 ☎033-521-9300)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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