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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예원 공개사과 “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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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09:33
2011년 12월 29일 09시 33분
입력
2011-12-29 09:26
2011년 12월 29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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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쥬얼리 예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개 사과했다.
예원은 최근 JTBC ‘아이돌시사회’ 에서 여성 정치인을 대라는 질문에 엉겁결에 박원순 시장의 이름을 댔다. 자칫 여자 이름으로 오해할 수 있는 시장의 이름 때문에 실수를 한 것.
MC 김구라와 주변 게스트들이 놀라며, 남자 분을 여자 정치인으로 말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그제야 황급히 “성함 때문에 여성분인 것으로 착각했다”며 “죽을죄를 지었습니다.”고 깜찍한 사과를 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국무총리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서 엠블랙 미르는 아버지 이름을 대고, 광희는 ‘김종필’을 외치는 등 정치인을 생소해하는 아이돌 때문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블랙 미르, 쥬얼리의 예원, 주연, 제국의 아이들 광희, 희철, 달샤벳 수빈, 사유리 등이 출연하는 JTBC '아이돌시사회'는 12월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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