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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장훈, 독도 관련 日 억지주장 반박글 홈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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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21:19
2011년 4월 13일 21시 19분
입력
2011-04-13 10:35
2011년 4월 13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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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장훈이 1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일본 외무성에 대한 반박자료를 올리기 시작했다.
김장훈은 그동안 논리적 무장이 독도를 지키는데 최우선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오면서도 학자들과 정부의 민간 서포터로서만 일해 왔다.
하지만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 학자들과 각계각층에게서 교육을 받은 내용들에 더해, 직접 자료를 찾아가면서 공부해온 논리적인 반박자료까지 취합해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한 것이다.
김장훈은 일본 외무성이 주장하는 일본 측의 핵심논리 열 가지에 대해서 한 가지씩 조목조목 역사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반박글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자신이 정리하여 미니홈피에 올릴 자료들을 주위사람들에게 꼭 전달하고 다시 가르쳐줄 것과 자신과 함께 더 공부해 나아갈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김장훈은 그간 학계를 적극 지원해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무장을 갖추고, 반크와 같은 대한민국 홍보전사들을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하여 잘못된 독도 및 동해 표기와 인식을 바꿔나가자고 역설해왔다.
또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와 동해를 알리고 국민을 일치단결시키는 선순환의 지속성이 독도를 지키는 가장 조용하고 지혜롭고 강력한 길이라고 주장해왔다.
김장훈은 미니홈피 글 마지막에 “일본 외무성이 제시하는 주장이 제3자가 볼 때는 대한민국의 외교통상부의 설명보다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므로,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우리의 대외적 설명에 대한 보충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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