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하얀 리본’과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손을 잡았다.
임형주는 ‘퍼니 게임’ ‘피아니스트’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신작 ‘하얀 리본’의 공식 프로모션송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고, ‘하얀 리본’의 영상과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됐다.
‘넬라 판타지아’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의 ‘가브리엘스 오보에’에 이태리어 가사를 붙인 곡이다.
‘하얀 리본’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 시대의 가치관과 한 인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문제를 주로 다뤄온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어두운 인간 본성이 잘못된 세계관으로 점철된 시대와 마주했을 때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키는지를 간결하게 보여주는 영화로, 7월1일 서울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씨네큐브에서 개봉했다.
한편 임형주가 부른 ‘넬라 판타지아’는 7월 재발매 예정인 3집 ‘미스티 문’의 20만장 돌파기념 리마스터링판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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