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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6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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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야생 동물의 생태를 담은 자연다큐멘터리. 3부 ‘200일의 기록’에서는 200여일간 세렝게티에 머문 제작진의 다큐멘터리 촬영과정을 담았다. 제작진은 악어의 누우 사냥을 찍기 위해 보름동안 위장막을 설치해 잠복하고 사자 가족을 놓쳐 광활한 초원을 뒤지기도 했다.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55>
경주는 삼촌의 방을 치우다가 동희가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옷을 발로 찬다. 경주의 행동을 목격한 동희는 큰소리로 꾸짖고 경주는 어머니에게 동희가 깡패라고 고자질한다. 퇴근한 지헌은 자신의 칫솔을 사돈 처녀가 썼다며 불쾌해한다. 지헌은 만취한 동희가 변기를 붙잡고 있는 모습에 또 한번 기막혀 한다.
◆테마콘서트-만남<오락·iTV 밤11·30>
최근 14집을 발표한 가수 정수라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그의 새 음반은 어쿠스틱 사운드로 구성됐다. 그는 중국을 겨냥한 곡 ‘내 나이가 몇인데’를 비롯해 신곡 ‘쇼윈도에 걸린 스카프’와 ‘아! 대한민국’ ‘환희’를 열창한다. ‘정’ ‘타인’ 등 트로트 댄스곡으로 인기를 모은 그룹 ‘YTC’도 출연한다.
◆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9·30>
가수 리아와 여성 산악인이 해발 6119m의 히말라야 로부제봉 등정에 도전했다. 대원들은 고산병으로 두통과 구토가 심해지고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산행으로 힘겨워했다.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필리핀 팔라완섬의 명물 ‘트라이시클’ 운전에 나선다.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를 개조해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5년전 한국은 외환 위기를 맞아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구제 금융을 요청했다. 국제 금융사들은 한국이 3년 만에 빚을 모두 갚자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경제가 불안하다. 5년 동안 경제의 변화와 결과를 짚고 장하성(고려대) 정갑영(연세대) 교수를 진단을 통해 한국 경제의 과제를 점검한다.
◆타임머신<오락·MBC 밤10·55>
1929년 서울, 상사병 걸린 딸을 치료하기 위해 돼지의 똥물을 먹인 어머니가 있었다. 이 사건의 경위를 알아본다. 77년 서울, L여인(46)과 K씨(45)가 불륜으로 구속된 지 3달 만에 이들의 배우자들이 다시 불륜으로 구속됐다. 배우자들의 불륜에 상심한 이들은 서로의 처지를 위로하며 자주 만나다 같은 신세가 됐다.
◆뷰티풀 선데이<오락·SBS 오후6·00>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진이 무의탁 노인들의 보금자리 성가요양원에 사랑의 세탁기와 냉장고를 보내기 위해 나섰다. 탤런트 최재성 박준규 이상인 이세창 이혁재가 출연한다. ‘야인시대’ 세트장에서 명장면 연기 대결이 펼쳐지고 ‘촛불 주먹왕’ ‘호언장담 격파왕’ ‘소를 잡자’ 등 게임을 한다.
◆시네클럽<오락·m.net 오후4·00>
인간의 몸과 영혼이 서로 바뀌어 일어나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들을 정리한다. 엄마의 영혼이 딸의 몸으로 들어간 일본 영화 ‘비밀’과 이미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 ‘중독’, ‘키스의 전주곡’ ‘사랑과 영혼’ ‘꼬리치는 남자’를 소개한다. 래퍼 에미넴을 소재로 한 영화 ‘8마일’의 명장면을 주제가와 함께 방영한다.
◆제국의 아침<드라마·KBS1 밤9·45>
머리를 숙이면 가문을 보존시켜주겠다는 광종의 제안에 박수경은 그 자리에서 큰 절을 하고 빠져 나온다. 호족들과 대부들은 쌍기와 중국 출신의 학자들, 최지몽과 신라 계열의 학사들이 과거제 시행에 박차를 가하자 긴장한다. 오랜만에 변복을 하고 출궁한 광종은 초선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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