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디케이트론은 다음달 초 분사예정인 동양시멘트에 부채이전 방식으로 이전될 8900억원과 동양시멘트 운영자금으로 쓰일 600억원으로 구성됐다.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10여개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동양메이저는 프랑스 라파즈그룹이 동양시멘트에 출자할 1억500만달러(약 1375억원)를 포함, 모두 1조27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동양측은 “이 자금의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사용, 1조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3000억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