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를 어떻게 아나.
박 의원은 “올 3월 개강한 모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기생으로 6월 중순경 알게 됐다”고 말하고 -돈을 받은 경위는….“7월 중순경 학과시간 중간에 있었던 그룹미팅에서 후원금을 제의해 2, 3차례 사양한 뒤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박 의원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해 돈을 줬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 이씨가 ‘필요하실 텐데…’라며 먼저 권했다. 청탁도 없었고 대가성도 없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