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국경제 성장률 5.6%서 5.1%로 하향조정- SG증권

  • 입력 2001년 3월 7일 09시 21분


SG증권은 6일 올해 한국경제성장률을 당초 5.6%에서 5.1%로 하향조정했다.

일본경제가 예상보다 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란 판단과 실업률 증가 등 내수부진으로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했다.

즉 올해 일본경제 성장률을 처음 전망치인 2%에서 1.2%으로 낮췄다.

일본경기 부진으로 한국의 대일 수출과 동남아 지역에 대한 수출이 영향을 받아 경제성장률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1분기에 바닥권을 형성한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하는 'V'형의 경기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즉 1분기 1.4%를 기록한후 4.3%(2분기) 6.8%(3분기) 7.4%(4분기)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