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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4월 2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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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부산 충남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 제도는 학교와 학교주변 문방구 서점 오락실 등에 비치된 초록색의 카드에 학교폭력내용을 담아 우편함에 넣도록 한 것.
교육청은 조직적인 폭력에 대해서는 검찰 및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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