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3월 17일 10시 3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청년회측은 시민들의 자동차 사용을 억제하고 자전거타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양심자전거를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은 이를 이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양심자전거’라는 표지판이 달린 이 자전거는 청년회 회원 5백여명이 그동안 모은 2천5백만원으로 구입한 것.
윤회장은 “시민들의 양심을 믿지만 도난당하더라도 계속 채워 나갈 계획”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자전거 대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