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고령 한약제 향부자 수확 한창

  • 입력 1997년 11월 25일 10시 29분


「향부자(香附子)를 아십니까」.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들판에서는 요즘 한약재인 향부자를 수확해 불에 그을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향부자의 뿌리는 생리불순과 두통 위장병 등을 다스리는데 쓰이는 생약재로 사질토(砂質土)에서 잘 자란다. 이 마을 3백여 농가는 올해 1백85㏊에서 1천17t을 생산, 13억9천8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당 가격은 1천5백원선. 〈고령〓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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