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마약류 사범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10개월 동안 도내에서 적발된 마약류 사범은 모두 2백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84명에 비해 34.4%인 1백32명이 감소했다.
마약 종류별로는 본드 및 부탄가스사범과 대마사범이 1백24명과 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62명과 52명보다 52.7%와 50%씩 줄었다.
경찰은 올들어 적발된 마약류 사범 가운데 1백79명을 구속하고 7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