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캠퍼스 산책

  • 입력 1997년 8월 12일 09시 05분


▼ 동의대 한의대 의료봉사 활동 ▼ 동의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남 거창군 위천면 마리면 등 4개면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학생 지도교수 외에 동문 개업한의사도 참여해 한약재처방 침구시술 한방상식홍보 등의 활동을 벌였다. ▼ 해양대 한나라호 출발 ▼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3,600t·선장 김길수교수)는 오는 16일 해양대 부두를 출발, 동해항에 입항해 경수로 건설기공식에 참석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요원 등 90여명을 태우고 북한 양화항에 입항할 계획. 두번째로 북한을 방문하게 될 한나라호는 북한 양화항에서 4일간 정박한 뒤 20일 오전9시 양화항을 출발, 21일 부산으로 귀항할 예정. ▼ 동서대 사회교육원 모집 ▼ 동서대 사회교육원은 9월5일부터 교양 예능 등 4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 원서접수는 9월4일까지. 051―320―1270 ▼ 동아대병원 족부 클리닉 ▼ 동아대병원이 부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발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족부클리닉을 개설. 족부클리닉은 발에 생긴 각종 질환과 장애를 진단, 치료하며 특수신발도 제작한다. ▼ 환자권리보호선언 제정 ▼ 부산대병원은 7일 「환자의 권리보호 선언문」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전문 및 7개항으로 된 이 선언문은 그동안 권위적이고 문턱이 높았던 병원에서 탈피해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환자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치료 과정에서도 그들의 선택권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부경대 석방탄원서 제출 ▼ 부경대 총학생회는 최근 지난 3월 화염병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학생회간부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 지난달 29일 한총련을 탈퇴한 부경대 총학생회는 한총련위주의 폭력시위와 과격한 운동노선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총장과 학생처장 등의 동의를 얻어 학생들이 연대서명한 탄원서를 담당재판부에 제출, 학생회장 정진우씨(22·전자공학3) 등 구속학생 7명에 대한 선처를 호소. ▼ 울산대 해외현장교육 ▼ 울산대 영어영문학과 학생 55명과 불어불문학과 학생 20여명은 다음달 1일부터 16주동안 캐나다와 프랑스의 자매결연대학에서 해외현장교육을 받기 위해 출국.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중국에서 해외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해외현장교육은 울산대가 영문과와 불문과 중문과 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공필수과목. 〈부산·울산〓정재낙·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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