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민의 59.2%는 강남구에서 시행중인 각종 시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강남구가 지난 6월 구민 4천7백88명을 대상으로 구와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1백12개 주요사업에 대해 실시한 주민평가 결과 「매우 잘한다」 2.3%, 「상당히 잘한다」 17.2%, 「어느정도 잘한다」 39.7%의 순서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62.5%가 「잘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20대는 44.8%가 「못한다」고 대답했다. 거주 동별로는 △일원2동(77.1%) △도곡1동(73.7%) △청담1동(73.6%)의 호응이 높았고 대치2동(38.6%) 일원본동(39.7%)은 낮은 점수를 주었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