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태종대 앞바다 수산물 서식 부적합 판정

  • 입력 1997년 4월 12일 09시 26분


부산 태종대 앞바다 등 부산항 주변 연안이 오염돼 수산물의 서식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영도구청은 11일 지난 2월 부산남항 북항 등 영도주변 7개 지점에서 바닷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측정한 결과 모두 수산물의 서식 및 양식 산란에 부적합한 해역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동 중리해변 △동삼동 하리 △청학동 미창석유 △남항 등 4개 지점은 COD가 3.2∼5.3PPM으로 3등급이었으며 △홍등대 △북항 △태종대 자갈마당 등 3개 지점은 1.6∼2.0PPM으로 2등급 해역으로 나타났다. 〈부산〓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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