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놀이문화의 보급과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수련마을」이 전국 초 중 고교에서 열린다.
부산의 21C공동체개발원(이사장 孫大根·손대근)이 문화체육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중인 이 프로그램은 제한된 시설과 전문지도자가 없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대상별 지역특성별에 맞게 진행되는 한마당 잔치다.
청소년수련마을에서는 열전마당 탈춤마당 풍물마당 민속놀이마당 등과 함께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 등 각종 놀이가 펼쳐진다.
지난달 28일 부산 부암초등학교에서 첫 행사가 열린 청소년 수련마을은 11일 서울 강동구 둔촌초등학교에서 개최된데 이어 오는 11월30일까지 전국 초 중 고교에서 75회에 걸쳐 열린다. ☎ 051―746―6799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