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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5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참전용사의 휠체어를 밀고 입장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며 평화의 연대를 확장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고양=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붓들이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저마다 개성은 다르지만, 함께 실력을 발휘하면 하나의 멋진 캐리커처를 만들어 낸다네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뜨거운 땡볕에도, 모진 비바람에도 엄마는 자식을 위해 조용히 날개를 폅니다. 그 날개가 아기 오리들에게 때론 양산이, 때론 우산이 됩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5가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등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이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가방을 멘 이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입장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의힘의 비판이 시작됐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자녀 조기 유학비 관련 자료 제출 미비 등을 지적하며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자녀 건강보험 관련 의혹을 지적하며 사과 의향을 물었다. 여당은 질의가 시작되자 “일어서서 국민께 제대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 후보자는 “인식하지 못했지만, 실수가 있었던 점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일어서서 고개를 숙였다.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잠수부와 꽃게는 유리창 너머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갑니다. 손 뻗으면 닿을 듯한 ‘꿈의 바다’. 여러분의 이상향도 어쩌면 한 뼘 거리에 있진 않나요? ―강원 속초시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거주자 우선 주차와 부정주차를 단속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입니다. 시원한 찬물을 머리에 이고 매의 눈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경춘선 폐선 부지에 조성된 기찻길을 따라 산책에 나섭니다. 과거의 누군가는 이 철로를 지도 삼아 기차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났겠죠.―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시식용 음식을 받아들고 있다. 1983년에 시작해 올해로 43회차를 맞은 서울푸드 2025는 13일까지 열리며 45개국 1639개 식품 기업이 참가한다.고양=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8일 쾌청한 날씨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은 21도 가까이로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나타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 아이가 빗속을 우비와 장화로 중무장한 채 걸어가고 있네요. 언뜻 보면 큰 오리인지, 사람인지 헷갈리겠어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5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참가 소방관들이 우람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대회 수상자는 ‘몸짱소방관 달력’ 표지 모델로 선정돼 화상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나무 아래에서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우박을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 0.6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다. 4월 중순 서울에 눈이 쌓인 건 기상 기록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8년 만에 처음이다. 1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외국인들이 강가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한국의 봄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시대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부근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앞에서 시민들이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서초구는 봄을 맞아 워터스크린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한 시민이 ‘외로움안녕120’ 홍보물을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외로움,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콜센터 ‘외로움안녕120’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에 마련한 감각전시 ‘공간…사이’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물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불교 사찰의 커다란 종인 범종 소리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유리창을 청소하고 있다. 뿌옇게 탁해진 공기 탓에 창 너머 활주로 지역이 흐릿하게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까지 악화됐다고 밝혔다. 26일도 서울 등 상당수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깨를 두르고 아래로 시선을 모읍니다. 바닥에 놓은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건데요. 이것이 바로 K포즈!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4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회의실에서 동아일보사 직원들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1036만 원을 전달했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매일 무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마포구의 사업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8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열린 3·1운동 제106주년 기념 아우내 봉화제에서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아우내 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2월 말 아우내 봉화제를 개최해 왔다. 아우내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유관순 열사 등 조선인 3000여 명이 일제에 항거해 독립만세를 부른 사건이다. 천안=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