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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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2~2026-03-24
유통68%
기업21%
문화 일반7%
금융3%
경제일반1%
  • 광동제약 ‘침향환’, 출시 6년 만에 누적 매출 1600억 원 돌파

    광동제약이 ‘광동 침향환’이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1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 형태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회사 측에 따르면 광동 침향환의 누적 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한다. 재구매율도 99.8%를 기록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광동제약은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가 성장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아울러 침향 성분 강화를 위해 침향추출에센스를 추가 배합했다.또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통합 품질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약 540종에 대한 정밀 검증을 실시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원료 입고 및 생산 공정, 완제품 품질 검사까지 총 4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충전 및 포장 단계에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 수준과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엄선한 원료와 체계적 공정을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이 고객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연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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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7번째 해외 진출국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창이 국제 공항과 연결된 전 세계 공항 교통 허브의 특수성과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의 쇼핑몰인 주얼 창이 공항 내 B1층 약 48평 60석 규모로 마련됐다.그간 롯데리아는 동남아시아국 진출 시 해당국의 수도 내 도심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브랜드 접점 확대를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펼쳤다. 7번째 해외 진출국인 싱가포르의 경우 입점 지역 및 상권 등의 특수성에 맞춘 전략에 기반해 1호점 입지를 검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공간의 특수성을 반영, 주얼 창이 공항의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요소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Rain Vortex)의 장관을 배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메뉴는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 등의 대표 메뉴와 함께 버거를 한식으로 재해석한 김치불고기버거, 지난해 대표 인기 메뉴 모짜렐라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버거 라인업으로 구성했다.싱가포르 1호점은 현지 파트너사인 카트리나 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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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아이디어로 신사업 육성”… 신세계인터, 사내벤처 프로그램 전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사내벤처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3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 ‘아이디어 팟(idea POD)’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아이디어 팟은 idea(아이디어)와 incubation(육성), innovation(혁신)을 핵심으로 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이다. ‘POD’는 소규모 팀이자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 씨앗을 의미한다.아이디어 팟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달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조직 패러다임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신규 브랜드 론칭, 유망 산업 관련 아이디어 등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상금을 포함해 최대 2년간 사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와 분리된 외부 사무 공간이 제공하며, 독립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해 자율적인 사업 운영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사내 행정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창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분사 여부와 관계없이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장성과 수익성 검증을 거쳐 분사가 확정될 경우에는 주식 보상과 스톡옵션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도전 속에서 배우고, 실행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다음 성장의 자산으로 삼는 조직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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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 김포공항에 ‘27m’ 초대형 배민 광고 뜬다

    배달의민족이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이색 새해 인사를 전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을 주제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가 교차하는 공항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주목했다. 특히 이동과 기다림이 많은 명절 기간 공항에서 배민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로 인사를 건네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광고는 국내선·국제선·도착장 등 장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여정에 맞게 메시지가 맞춤형으로 등장한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주요 동선에 위치한 180여 개의 LED 기둥과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의 경우 가로 27m에 달하는 초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공항을 찾은 이들에게 압도적인 생동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국내 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보 광고 형태다. 광고 송출 시스템에 시계 API를 연동해, 매시 정각이 되면 정각을 알리며 광고가 상영되는 방식이다. 광고는 정각에 송출되는 시보 광고를 포함해 하루 150회 이상 랜덤으로 반복 송출될 예정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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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팀 코리아’ 메달 따면 ‘카스 0.0’ 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카스 0.0 무료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연다.카스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2일까지 팀 코리아가 메달을 따내는 날마다 메달 1개당 1만 명에게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은·동 상관없이 모든 메달에 해당한다.이와 동시에 선착순 1000명에게 ‘카스 0.0’ 무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상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인당 하루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이벤트는 카스 공식 홈페이지 내 ‘카스 0.0’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응모 익일 오전 9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이 지급된다.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순간의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국 선수단 경기가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이어지는 만큼,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함께 부담 없는 응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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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I코리아, 7년 연속 ‘최고의 직장’ 선정… 조직·운영 부문 긍정 평가

    JTI코리아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최고의 직장(Top Employer)’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최고 고용주 협회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로 조건과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매년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2020년 처음 선정됐으며, 올해는 6개 평가 부문 모두 전년보다 점수가 오르면서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특히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조직(Shape)’ 및 ‘운영(Steer)’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조직 부문에서는 디지털 HR 및 AI 기반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JTI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사내 AI 챗봇 ‘챗 JTI (Chat JTI)’을 도입하고, 인사 관리와 채용 전반에 AI 기반 도구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사람을 돕는 수단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면서, 데이터 보호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운영 부문에서는 ‘인재 전략(People Strategy)’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JTI코리아는 해외 마켓들과 협력해 ‘인재 교류 프로그램(Talent Exchange)’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체계적인 커리어 계획 수립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새롭게 재정비함으로써 회사의 중장기적 방향성과 임직원의 커리어 발전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JTI코리아 관계자는 “JTI코리아가 7년 연속 ‘최고의 직장’에 선정된 것은 ‘사람’ 중심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배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사람과 비즈니스가 함께 번영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 안에서 모두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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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에도 ‘NO술’… ‘소버’ 트렌드 속 실적 직격탄 맞은 주류업계

    국내 주류산업이 어두운 터널 안으로 접어들었다. 술을 멀리하는 이른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확산하면서 실적도 직격탄을 맞았다.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은 지난해 매출 7527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5%, 18.8%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28억 원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카테고리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해 △소주(3511억 원, 2.7%↓) △맥주(518억 원, 37.3↓) △청주(875억 원, 5.6%↓) △와인(748억 원, 6.6%↓) △스피리츠(174억 원, 30.2%↓) △RTD(179억 원, 2.4%↓)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매출 2조4986억 원, 영업이익 1721억 원을 거두면서, 각각 전년대비 3.9%, 1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카테고리별 상세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특히 맥주 부문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맥주 부문 매출은 608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주 부문은 1조1529억 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특히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4분기 맥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 가량 감소하는 등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주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견고하지만, 시장 지위가 낮은 맥주 판매량이 시장 둔화 영향을 더욱 강하게 받았다는 분석이다.현재 주류업계는 삼중고(三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우선 소비침체가 일차적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인구 감소와 건강을 중시하는 음주 문화다. 경기가 살아나더라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적 침체’라는 것.주류 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의 경우 지난해 부진 속에서도 수출 매출은 804억 원으로 전년대비 3.4% 성장했다.사업 다각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류기업이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음료 사업의 경우 이미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부문은 지난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의 경우 영업손실 179억 원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하이트진로도 음료 사업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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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도시’ 伊밀라노의 트램, K-푸드 입었다… 유럽 소비자 접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무대를 활용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널리 알리고, 현지 미식 문화와의 융합을 통해 유럽 시장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두 달간 밀라노의 상징적인 시내 대중교통인 트램에 래핑 광고 형태로 시작됐다. 김치, 비빔밥 등 대표 K-푸드 12종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했으며, QR코드를 부착해 행사 정보와 온라인 구매정보를 알리면서 밀라노 시내 곳곳을 누빈다. 또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올림픽 기간인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는 밀라노 중앙역 내 유명 푸드마켓인 ‘메르카토 첸트랄레(Mercato Centrale)’에서 K-푸드 팝업 바를 운영한다. 현지 셰프 프랑크 부지즈넬리(Frank Busisnelli)와 한국인 구선영 셰프가 협업해 △김치 굴 요리 △된장 크림 참치요리 △김치 참치 타르타르 등 한국 발효식품을 재해석한 퓨전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유명 바텐더 디에고 페라리(Diego Ferrari)가 소주와 복분자주를 베이스로 개발한 ‘코리안 마티니’ 등 창의적인 칵테일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초저녁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Aperitivo)’에 착안한 K-푸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이강주, 솔송주 등 다양한 한국 전통주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aT는 현지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 기자간담회와 미디어 시식회를 통한 홍보 효과를 강화하고, 유럽 시장 내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이벤트는 K-푸드를 유럽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최적의 기회”라며 “현지 미식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 내 K-푸드 진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이탈리아의 한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8971만 달러를 기록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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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주문하면 밤 12시 전 도착”… ‘로켓’ 잡으러 뜬 ‘샛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탈팡족’을 잡기 위해 네이버-컬리 동맹이 승부수를 던졌다. 그간 쿠팡이 대체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히던 ‘로켓배송’을 잡기 위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9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컬리N마트’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자정 전에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이날부터 시작했다.기존 컬리N마트는 오후 11시까지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오전 8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했다.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까지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주문 마감 시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장보기 사용성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N마트는 당일배송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운영 후 향후 배송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컬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쿠팡 사태가 발생한 후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선 치열한 ‘2위 쟁탈전’을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컬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인 9월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특히 신선식품인 농산물류(야채·채소 등), 축산물류(소고기·돼지고기 등)의 1월 거래액은 지난 9월 대비 각각 82%, 74% 증가했다. 초신선 식품인 달걀, 우유, 두부 품목은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판매 상위 상품 구성에서도 오픈 초기 밀키트·간편식 위주에서 현재는 농수산 및 축산 등 신선도와 품질이 중요한 품목이 고르게 포함됐다. 당일배송까지 가능해지면서 신선 및 초신선 식품 수요는 더울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컬리N마트의 재구매 사용자 비율은 60%로, 지난 10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는 멤버십 사용자 대상으로 무료배송 기준이 낮아지면서도,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컬리N마트 사용자 중 9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신규 이용자 자체도 눈에 띄게 늘었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올해 1월 신규 설치 건수는 93만5507건으로 지난해 12월(78만8119건) 대비 18.7%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월간 최대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같은 기간 629만9629명에서 696만5364명으로 10.6% 증가했다.반면 쿠팡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해 12월 52만6834건에서 올해 1월 46만7641건으로 11.2% 감소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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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설 특별 대책 가동… 트래픽 증가 및 보안사고 대응체계 강화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SKT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전국적으로 자회사, 관계사 및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 평균 약 1400명, 연 인원 8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특히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SKT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설 당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SKT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영상통화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중 자동 적용된다.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황실을 설치해 트래픽 관리 및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7일부터 23일까지는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며 관련 콘텐츠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SKT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으로 유무선 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계올림픽과 연휴가 겹쳐 출국하는 국제로밍 이용자 수도 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집중 관리에 나선다.아울러 SKT는 7개 관계사와 공동으로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해 보안침해사고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24시간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며, 디도스 공격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영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연휴 기간동안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복재원 SKT Network운용담당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동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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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 전개… 설 명절 한상 나눔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의 ‘밥차’에 식재료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흑석동에 위치한 원봉공회 밥차에서 하이트진로 관계자 비롯해 원봉공회 강우희 상임이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철호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나눔에서 하이트진로는 서울·인천·광주·여수·김해·대구 등 전국 6개 밥차 운영 기관에 쌀과 식용유 약 6만 인분과 떡국떡, 전 3종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약 3000인분을 지원했다. 각 기관 밥차 운영 일정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명절한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하이트진로가 올해 진행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무료급식 현장을 고려해 설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쌀과 식용유를 함께 지원했다. 특히 지원 물품은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를 통해 물품을 구성했다.올해는 하이트진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캐릭터 ‘필리’가 사회공헌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가성비 이미지와 친근함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공헌 현장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2026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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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익 126%↑”… ‘체질 개선’ 교촌, 올림픽·월드컵 특수 기대감까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가맹본부 구조 개선 등 수익 구조를 개선하면서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다.교촌에프앤비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5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영업이익은 349억 원으로 126.2%나 급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37억 원)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연간으로는 큰 폭 증가했다.지난해 매출은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성수기 수요 확대,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신제품 출시와 자사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견인했다. 또한 발효공방1991 ‘은하수 막걸리’ 저변 확대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채널 확장, 소스·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안정화도 성장에 기여했다.자사앱 가입자(지난해 말 기준)도 약 733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7.7% 늘었으며, 자사앱 매출 비중은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글로벌 사업은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신규 출점 확대와 기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자동화·자체앱 기반 운영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교촌에프앤비는 올해 동계올림픽·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등으로 고객 수요 확대 요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수요 확보 전략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주주 수익률 상향 및 주주 가치 제고 실현을 위한 최대주주 차등배당을 이어간다. 이에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는 300원, 최대주주는 200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65억3550만 원) 대비 약 176% 증가한 115억 원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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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반사익 ‘반짝’… 네이버, 작년 커머스 성장세 속 역대 최대 실적

    네이버가 지난해 AI 기술을 통한 효율화와 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네이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2조350억 원, 영업이익 2조208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2.1%, 11.6%씩 증가한 수준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처음 매출 12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 10조 원대가 넘는 건 네이버가 유일하다.4분기 매출액은 전체 플랫폼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한 3조 19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6,10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9.1%다.지난해 네이버의 실적은 플랫폼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이 견인했다. 특히 AI 지면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증대, 피드와 클립 등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커머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성장한 3조6884억 원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토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커머스 매출액이 1조54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0% 크게 성장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N배송 인프라 확장 및 AI 개인화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치플랫폼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4조1689억 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12.1% 성장한 1조6907억 원, 콘텐츠는 5.7% 성장한 1조8992억 원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라이즈는 신규 GPUaaS 매출, 사우디 슈퍼앱, 디지털트윈 등 글로벌 매출에 힘입어 4.3% 증가한 5878억 원을 기록했다.최수연 대표는 “2025년은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브리핑의 확장을 통해 AI 시대에서의 검색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올해에도 쇼핑 에이전트와 AI Tab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콘텐츠, AI 인프라, N배송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며,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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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LG CNS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

    NH농협은행이 LG CNS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LG CNS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쌀 1000kg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은행 테크솔루션·디지털부문과 LG CNS 임직원들이 참여해 후원 물품을 준비하고 전달했다.NH농협은행 테크솔루션·디지털부문 정동훤 부행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이웃들과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본연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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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글로벌 인증·보안 주도 ‘FIDO 얼라이언스’ 임원사 선임

    SK텔레콤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인증·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SK텔레콤은 글로벌 인증·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임원사에 선임됐으며,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FIDO 얼라이언스는 지문·안면인식과 같은 생체 인증을 활용해 비밀번호 없는 접속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단체다. 아마존·애플·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가입되어 있다.FIDO 얼라이언스의 기술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피싱·계정 탈취 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표준 논의에 참여하고, 사내 시스템에도 단계적으로 생체인증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앤드류 시키어(Andrew Shikiar)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CEO는 “SKT의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합류를 환영한다”라며 “SKT의 전문성으로 인증-보안 영역의 글로벌 표준이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은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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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치킨,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 제품 라인업 대폭 확대

    CJ제일제당이 치킨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치킨 판매 1200만봉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약 3초마다 한 봉씩 팔린 수준이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Style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 4종을 출시한다.히트작 ‘고메 소바바치킨’의 네 번째 맛인 ‘레드핫 순살’은 중독성 있는 매콤함이 특징이다. 홍고추에 딸기잼의 묵직한 달콤함을 더한 ‘특제 레드핫소스’로 질리지 않는 매운맛을 구현했으며,‘CJ 사천Style 마라치킨’도 선보였다. 다리와 날개, 몸통 등 다양한 부위를 통으로 큼직하게 썰어 넣고 정통 마라소스로 매콤하고 알싸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CJ 자메이카Style 치킨’에 이은 두 번째 뼈 치킨이기도 하다.아울러 간편조리해 안주나 간식 등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CJ 닭강정’과 ‘CJ크리스피 치킨텐더’도 출시했다.이와 함께 기존 냉동 파우치 형태로만 판매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을 편의점 즉석조리 치킨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즉석조리로 선보인 제품은 ‘양념 순살’, ‘마쏘킥 순살’ 2종으로, GS25 매장 즉석조리 매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배달 치킨 대용이나 밥 반찬, 아이들 간식 등 여러 수요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맛과 종류의 냉동치킨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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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경영목표 달성 위한 ‘2026년 경영협약’ 체결… “디지털·AI 혁신 가속”

    NH농협은행이 올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AI 혁신을 가속화한다.농협은행은 5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각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농협은행 전 부문은 2026년 추진할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Agentic AI 전환 가속화 △영업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권익 우선경영 실현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결의했다.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디지털·AI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격 있는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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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ECH 글로벌 리더스] 〈삼성전자③〉작년에만 빅딜 4건… 스마트 AI 생태계 가시화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이익 16조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문 연간 20조 원 시대를 한국 기업 최초로 열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 반등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333조6000억 원)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AI 전환기 속에서 K-테크의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방향성을 가늠하는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AI, 글로벌 기술 패권, 산업 생태계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K-테크 다음 행보를 입체적으로 짚어 봤습니다.삼성전자가 지난해에만 네 차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스마트홈, 스마트카까지 연결되는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4대 신성장 동력’ 6兆 규모 인수 단행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5월 미국 의료기기 업체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6년 하만을 인수한 후 8년 만에 이뤄진 대형 인수합병입니다.이번 인수를 통해 하만은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B&W) 등 유명 오디오 브랜드 다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JBL, 하만카돈, AKG 등과 함께 세계적인 오디오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셈입니다. 삼성전자 전체 사업에도 큰 시너지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TV, 스마트폰, 사운드바 등 모든 제품군에서 고품질 오디오 솔루션 적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또한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aktGroup)을 15억 유로(약 2조5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 확대를 노리는 포석입니다. 이어 지난해 7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Xealth), 12월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을 인수했습니다.특히 이번 ZF ADAS 사업 인수로 차량용 전방카메라와 ADAS 컨트롤러 등 자동차 주행 보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 고성장하고 있는 ADAS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내부 정보를 구현하는 전장 제조사 역할에서,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복안입니다. 하만은 그동안 디지털 콕핏과 인포테인먼트, 카오디오를 중심으로 전장 사업을 키워왔습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네 차례 인수합병에만 6조 원가량 비용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플랙트그룹과 ZF ADAS 사업 인수에만 각각 15억 유로로 총 5조 원가량 투입했으며,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에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를 투입했습니다. 젤스 인수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이는 삼성전자의 내세우는 미래 성장 동력과도 맞물리는 인수 전략이기도 합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맡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대 신성장 동력’으로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이뤄진 인수합병 대부분이 여기에 포함되는 셈입니다. 로봇에서도 이미 2023년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이 그리는 ‘AI 제국’… 추가 M&A 기대감도삼성전자의 M&A 행보는 단순한 외형 확장보단 AI와 데이터 중심의 미래 인프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구조적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사업이 순조롭게 준비된다면 ‘AI 종합 IT 기업’이라는 삼성전자의 지향점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스마트폰, 가전 등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에 전장 기술이 더해지면서 스마트폰·스마트홈·스마트카까지 하나의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것입니다.노대문 대표도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삼성 갤럭시 언팩’ 당시 2억대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후 이를 현실로 만들었는데, 1년여 만에 2배로 늘어난 목표치를 다시 제시한 것입니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대형 M&A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사업지원실 내 인수합병팀을 신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3분기 사업보고서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약 53조 원을 포함해 유동자산이 230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실탄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특히 반도체 부문 M&A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M&A는 비반도체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반독점 규제, 인수 대상 기업의 희소성 등이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하고 있는 탓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텔 등 경쟁사는 M&A를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중단됐지만, 삼성전자도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NXP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로봇 분야에서 추가 M&A도 기대됩니다. 노태문 대표가 CES 2026에서 “로봇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 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에도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내 연구개발(R&D) 거점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로보틱스와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내장형 지능) 관련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수석연구원 기준 최대 5억3000만 원대로, 메모리 관련 수석연구원보다 2억 원가량 많습니다. 로봇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보이는 대목입니다.‘반도체 슈퍼사이클’… 국내 첫 ‘영업익 100兆’ 이끈다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333조6059억 원, 영업이익 43조601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영업이익도 2018년(58조8900억 원), 2017년(53조6500억 원), 2021년(51조6300억 원) 이후 네 번째로 높습니다.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93조8374억 원, 영업이익 20조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209.2% 급증했습니다. 특히 DS 부문의 성적이 눈에 띕니다. 4분기 DS 부문 매출은 46% 늘어난 44조 원, 영업이익은 465%나 폭증한 1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약 20조 원인 것을 고려하면, DS 부문이 80%가량을 이끈 셈입니다.이는 AI 수요 폭발로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범용 D램까지 품귀현상을 빚게 된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가 각각 192억 달러(약 28조 원), 67억 달러(약 9조8000억 원)로 글로벌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도 빛을 보고 있습니다. HBM3E 매출이 뒤늦게 확대되면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HBM 관련 매출이 6조~7조 원 수준까지 확대됐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HBM4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한국 기업 최초로 100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엔비디아의 HBM4 품질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도 기대돼 다음 분기에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AI 및 서버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DS 부문은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를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Q&A로 삼성전자의 M&A 살펴보기Q.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는 어떤 브랜드가 있나요?A.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체인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에는 B&W와 함께 데논·마란츠·폴크·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마시모는 의료기기와 가전, 오디오의 융합을 시도하며 오디오 사업부를 키워왔습니다.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고품질 사운드로 전문가와 애호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B&W의 대표 제품인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 원이 넘습니다. 115년 역사의 데논은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곳이며, 마란츠는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졌습니다.Q. 플랙트는 어떤 회사인가요?A.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입니다.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인류의 삶과 연관된 핵심 산업입니다.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DATA Center Cooling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인수된 플랙트는 올해 광주에 국내 첫 생산라인을 세울 계획입니다.Q. 젤스의 기술력은 어떠한가요?A.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습니다.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젤스와 협력을 맺은 병원의 의사는 젤스 플랫폼에서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조절·운동 기록 등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Q.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ADAS 사업 인수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A. ZF는 1915년 독일에서 시작해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지닌 종합 전장 업체입니다. ADAS, 변속기, 섀시부터 전기차 구동부품 등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중 ADAS 사업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여러 시스템 온 칩(SoC) 업체들과 협업해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에 공급하며 글로벌 ADAS 스마트 카메라 업계 1위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ADAS는 카메라·레이더·센서 등을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과 안전을 보호하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입니다. 예컨대 앞차와 너무 가까우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차선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조정합니다.최근 자동차는 정보기술(IT)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발전하며, 디지털 콕핏과 ADAS가 통합되는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콕핏은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결합해 차량 내부 정보를 디지털 화면과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차세대 운전석 시스템을 말합니다. 하만은 주력 제품인 디지털 콕핏에 ADAS를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통합하는 식으로 역량을 강화, 향후 SDV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최근에는 테슬라가 이보다 한 단계 나아간 FSD(Full Self-Driving) 기술을 국내에 도입했습니다. ADAS와 자동 판단 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운전자가 전방을 보고 상황을 감독해야 하는 조건부 자율주행(레벨2)입니다. ADAS가 완전 자율주행으로 가기 위한 첫 단계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하만은 자율주행 시장 신흥 플레이어가 된 셈입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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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항공, 류영관 전 한화에어로 부사장 등 2인 영입… 방산 활동영역 확장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군 장성 출신 인사를 영입하면서 방위산업 주력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을 강화했다.파블로항공은 공군 소장 출신 류영관 대외협력부사장과 육군 준장 출신 전재필 DF영업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영입은 방산분야 활동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두 부사장은 파블로항공의 독보적인 군집AI 기술을 기반으로 군 전반에 걸쳐 증가하는 무인기 전력화뿐 아니라 체계장비 국산화에 대한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류영관 신임 부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5기로 1987년 소위로 임관해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정책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20년 약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소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2020년 한화 방산 본부장으로 영입돼 최근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실 임원(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방위산업계 최일선에서 활약한 바 있다.전재필 신임 부사장은 육군사관학교 42기로 1986년 소위로 임관해 △국방부 군수관리실 장비관리과장 △민군기술협력 행사단장 △제1군사령부 군수처장 △한미연합사령부 군수참모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9년 약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준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초빙교수 △군인공제회 공우이엔씨 대표이사 △KAIST방산 수출전문가 과정 수료 등 국방분야 활동 폭을 넓혔다.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미래 무인기 전투체계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군집AI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전문성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지난해 군집 기술의 성공적인 실증을 거쳐 무인기 대량생산 체계 확보를 통해 ‘플랫폼’ 기업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갖춰온 만큼, 다가오는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는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과 시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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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외형성장·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해외궐련 국내 첫 추월

    KT&G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까지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추월하면서 연매출 6조 원 시대를 열었다.KT&G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조5796억 원, 영업이익 1조3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대비 11.4%, 13.5%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7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늘었다. 영업이익도 2488억 원으로 17.1% 성장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세부적으로는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 매출액은 1조 8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4% 상승했으며,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다.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3.5% 오른 8901억 원, 스틱 매출수량은 2% 상승한 147억8000만 개비를 기록했다.KT&G는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2023년 말 발표한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해외 거점 생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한다.또한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OEM,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NGP사업에선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 작년 ‘ASF(Another Snus Factory)’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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