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는 재수회 소속 ‘실세’가 적지 않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조윤제 주미대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이다. 탁현민 대통령행사기획자문위원도 수시로 모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재수회는 지금도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이고 있다”며 “재수회 소속 일부 인사들은 가끔씩 비공식적으로 청와대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문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성진 psjin@donga.com·홍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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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5:02:59
이건 사전선거운동이요 국정원장의 개입이다. 탄핵가자!
2019-05-28 05:10:18
양정철이 배째드리겟다는 게, 국정원 개들을 이용해서 처치하겠다는 것이였구마이... 대단한 넘들이여 잠깐 속일수는 있어도 모두를 오래 속일수는 없는기라... 아 그 특정성별 보이스피싱에 제일 쉽게 당하고, 잘 생겼다꼬 하고 싶은것 다해 하는 2030냔들은 평생속을수도..
2019-05-28 08:12:11
이해찬이가 말한 20년 50년 장기집권플랜이 가동됬다는 증거. 만약 정권 넘어가면 뒷감당 할수 없는 엄청난 비리 부정부패로 갈곳이 뻔하니 문통과 더블당도 살고 설훈등 국정원도 살아 남을수 있는 길은 오직 장기집권뿐임을 누구보다 잘알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