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이강인·정정용 만난다…U-20 대표팀 靑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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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9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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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정정용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정정용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6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U-20 대표팀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발렌시아)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 21명과 정정용 감독 등 코치진 50여 명이 참석한다.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이사도 함께하며,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 등도 참석한다.

특히 유 감독은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과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초대됐다. 당시 유 감독은 ‘날아라 슛돌이’의 감독으로 출연, 일곱 살 이강인의 축구 스승이었다.

만찬에 앞서 문 대통령의 격려 말씀에 이어 정정용 감독의 답사도 있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대표팀 초청 만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결승전에 진출, 준우승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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