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임박한 식품, 오늘부터 배달앱서 ‘마감 할인’ 판매

  • 동아일보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참여
기후부, 소비자-매장 윈윈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스1
기후에너지환경부. 뉴스1
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팔리지 않은 빵이나 음식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부터 주요 배달 앱에서 폐기를 앞둔 식품을 할인가로 주문할 수 있는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곧 폐기될 식품의 재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판매를 촉진해 결과적으로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 참여 배달앱에는 마감할인 전용 화면과 관련 기능이 마련됐다. 참여 매장은 당일 판매하지 못한 식품이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가로 앱에 등록할 수 있다. 가령 배달의민족에서는 오후 8시부터 유명 제과점 등의 마감 상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각각 오후 6시, 오후 9시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다만 서비스 참여 매장은 당일 재고 상황과 판매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후부는 매년 약 500만 t씩 발생하는 전국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서비스 운영은 식품 ‘마감할인’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판매 식품#배달앱#마감할인#소비기한 임박#온실가스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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