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률 SCL그룹 회장, 연세대 총동문회장 연임…“세대·세계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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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률 SCL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연임됐다. 이 회장은 “세대와 세계를 잇는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CL그룹 제공
이경률 SCL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연임됐다. 이 회장은 “세대와 세계를 잇는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CL그룹 제공
이경률 SCL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연임됐다. 이 회장은 향후 3년간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 확대와 세대 간 연결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경률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1대 총동문회장에 이어 제32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된 이 회장의 임기는 2029년 6월까지다.

1985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1992~2002년)를 지내며 후학 양성과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참여해왔다.

현재는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의료재단을 비롯해 SCL사이언스, 바이오푸드랩, 홈즈에이아이 등을 아우르는 SCL그룹을 이끌고 있다.

● “40만 동문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이 회장은 연임사에서 “제32대 총동문회는 ‘연결과 확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세대와 지역, 세계를 잇는 더욱 단단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40만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는 단순한 숫자의 연합이 아니라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변화의 시대 속에서 연세인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동문 간 신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세의 이름 아래 동문 사회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측은 향후 국내외 동문 교류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청년 동문 참여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의료·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이 회장은 의료계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사)지구촌보건복지재단 이사장과 세계한인의사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해외 의료 지원과 저개발국 의료환경 개선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SCL그룹 역시 최근 몽골 국립의대병원과 협력해 호흡재활 장비 지원 및 현지 의료진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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