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 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AI 기반 사회복지의 윤리적 쟁점과 한계’를 주제로 AI의 윤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책임과 전문적 통제 등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정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복지행정의 AI 도입과 정책 성과 : 에스토니아와 영국의 복지 데이터 통합 사례 비교’를 주제로 행정 부처 간 장벽 해소 방안과 한국형 AI 복지 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한다.
오영삼 국립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는 사회복지를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윤리적 판단과 정서적 교감이 필수적인 인간 고유 영역의 보존과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사회복지 실천 모델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김형용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영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효진 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오선정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간다. 좌장은 박정수 이화여대 연구·대외부총장(행정학과 교수)이 맡는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중요 사회복지 현안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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