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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말까지 한라산 30㎝ 넘는 폭설…강풍에 기온 ‘뚝’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6 13:19
2026년 2월 6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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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초속 20~25m 강풍, 기온 영하권
해상 초속 9~16m 강풍, 1~4m 물결 높아
기상청 “항공·여객선 운항 사전 확인해야”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일 오전 제주 한라산을 통과하는 1100도로 입구인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도로통제를 하고 있다. 2026.02.02 뉴시스
주말인 오는 8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 늦은 밤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강설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 해발고도 1500m 고지대 30㎝ 이상, 중산간·동부 5~15㎝, 해안 3~10㎝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늦은 새벽까지 약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7일 밤부터 8일 오후까지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새벽부터는 해안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전했다.
강풍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오전부터 산지에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남부를 제외한 중산간, 서부, 동부, 북부, 추자도 등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 강풍이 예보된 상태다. 강푸은 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고 설명했다.
해상에서는 7일 오전부터 북부와 남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초속 9~16m로 불겠다. 물결도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풍랑, 대설로 인해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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