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V70등 4개 차종… 獨전문지 선정 ‘최고 수입차’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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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4개 차종이 독일에서 차급별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와 현대차, 기아의 모델들이 독일 유력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의 최근호에 게재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GV70 및 G80의 전동화 모델이 각각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 현대차 베이온과 기아 씨드가 소형 SUV와 준중형 차급에서 가장 우수한 수입차로 선정됐다. 내연기관에 기반한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 2개 차종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 요소로 꼽히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편리한 충전 시스템’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정숙한 실내가 인상적”이라며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상급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우아한 브랜드 대표’라고 평가한 G80 전동화 모델에는 “멀티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2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현대차그룹#4개 차종#2022 최고의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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