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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민주, 수도권 집중 공략

입력 2022-05-21 22:30업데이트 2022-05-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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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출마 지역인 계양산 등산객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을 돌아다니며 유권자와 호흡한 뒤 시민들과 만난 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강남역 유세에 합류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정치는 누구에게 권력을 쥐어주고 이권 누릴 기회를 만들어주고 명예를 드높여주고 모시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치는 주권자인 국민의 더 나은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대리인을 뽑아 시키는 대리 행위이자 일꾼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향한 심판만으로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며 “이제 심판은 했다. 일을 할 수 있는 일꾼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시고 심판 세력과 일할 세력간의 균형을 맞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정치,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외쳤다.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는 “민주당을 버리지 말아달라. 이재명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송영길에게 기회를 주시고 민주당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고 이재명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강남역 유세 뒤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 유세를 지원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뒤 잠실야구장, 송파구 전통시장 등에 들러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후 강남역에서 이 후보와 함께 공동 유세를 펼쳤다.

송 후보는 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3선 했으면 많이 했다”며 “새로운 사람한테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한 뒤 군포, 안양, 성남시 분당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성남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온통 흔들리고 있다. 이런 판국에서 경기도는 확실한 중심을 잡고 저와 함께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김병관 성남 분당갑 후보, 성남시에서 출마하는 광역·기초의원들과 원팀이 돼 일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후보와 합류해 성남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유세를 펼쳤다.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구청장 후보 지원에 집중했고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도로 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은평구, 용산구 등을 누비며 구청장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각 후보들의 장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과 민주당의 쇄신 약속을 외쳤다.

박 위원장은 “여당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서 구로구가 발전하는 게 아니다”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있는 동안 구로구를 위해 무엇을 했냐.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말했다.

또 “제가 민주당을 정말 열심히 쇄신해보겠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로 향해 김병관 성남 분당갑 후보와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를 도왔다.

윤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후보에 대해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다가 당도 이곳 저곳 쇼핑하다가 판교에 와서 다시 국회의원 한 번 해보겠다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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