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마일리 한정판’ 출시 대한민국에 청정 웃음 전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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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을 선보였다. 디자인은 특별하게, 가격은 합리적으로 변신한 ‘테라×스마일리 한정판’으로 여름 성수기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판매 중인 ‘테라×스마일리 한정판’은 특별히 기존 테라 캔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인 만큼 협업 브랜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리’와 손을 잡았다.

테라×스마일리 한정판은 테라의 초록색과 스마일리의 노랑, 핑크 등 원색적인 색감이 대조를 이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청정한 웃음이 대한민국에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테라의 강력한 리얼탄산 기포를 다양한 스마일리 로고들을 이용해 표현했다. 더불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 중이다.

2019년 3월 출시해 청정라거 시대의 개막을 알린 테라는 올해로 출시 3년 차를 맞아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는 출시 불과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 병(3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테라×테라사이클 협약 통해 ‘청정’ 알리기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BGF 리테일과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CU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에 참여할 비 그린 프렌드(Be Green Friend)를 선발 △병, 페트, 캔 등 제품 용기와 일회용품의 분리 배출과 수거 미션 부여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개발한 재활용품 리사이클 굿즈로 제작·배포 등의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하고 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10월 친환경 경영철학에 따라 대표 신제품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의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들의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진로(360mL 병), 참이슬 오리지널 3D 포켓(200mL), 참이슬 후레쉬 3D 포켓(200mL) 등 소주 3종과 테라 병(330mL, 500mL)과 테라 캔(355mL, 500mL) 등 맥주 4종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2010년 참이슬 360mL 2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했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고도주류로서 전 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2018년 인증 받은 필라이트 8종을 포함해 총 21종의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따낸 셈이다.

2019년부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속 공장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2월까지 이천공장 주변에 미세먼지 정화에 우수한 수목을 심어 미세먼지 줄이기, 공기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맥주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올해를 맥주시장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하이트진로#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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