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이 전하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선율… 내달 4일 '레퀴엠' 공연

박희제 기자 입력 2021-05-25 03:00수정 2021-05-2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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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인기 '라 크리모사' 선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4일 오후 7시 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미완의 대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는 레퀴엠은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미사음악이다. 모차르트가 1791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던 중 작곡을 의뢰받았지만 완성을 못 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가 남긴 스케치 곡을 토대로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마무리한 곡이다.

인천시향은 레퀴엠을 소프라노 박하나, 벨칸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이명현, 베이스 김철준, 인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합창음악을 중심으로 꾸민 ‘뉴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레퀴엠 중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8번째 곡 ‘라 크리모사’(눈물의 날)를 애절한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레퀴엠에 앞서 현대 합창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를 금관앙상블로 편곡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객석 띄어 앉기로 콘서트홀 객석의 30%인 500여 석만 개방한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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