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 게임포럼’ 25일 생방송으로 진행

인천시는 25일 오후 3시 반 일상 속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2021년 인천 게임포럼’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2018년 시작된 인천 게임포럼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게임 전문가, 프로게이머와 함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엔 이동건 게임연구소 소장 등이 가정에서 게임과 관련해 일어나는 사연,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차 등의 사례를 통해 부모 세대와 게임을 즐기는 자녀 간 소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프로게이머가 직접 게이머의 현실과 고충을 전하기도 한다.

시는 유튜브 ‘인천게임포럼 채널’이나 QR코드를 통해 참가 예약을 받는다. 또 인천게임포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QR코드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콘텐츠과장은 “가족들이 갈등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포럼 외 글로벌 게임대회, 아마추어 게임대회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