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각장’ 한기덕-‘입사장’ 승경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예고

  • 동아일보

한기덕 씨
한기덕 씨
국가유산청이 국가무형유산 ‘화각장(華角匠)’ 보유자로 한기덕 씨(52)를 인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8일 “한 씨는 화각 제작에 필요한 전통 기법과 도구를 충실히 계승·복원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각장은 쇠뿔을 얇게 펴 만든 투명한 판에 채색을 더해 나무 가구 등을 장식하는 기술. 한 씨는 경기도 화각장 보유자였던 고 한춘섭 씨의 아들로, 2002년 경기도 이수자, 2005년 경기도 화각장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활동해 왔다.

승경란 씨
승경란 씨
국가무형유산 ‘입사장(入絲匠·금속 표면에 문양을 새긴 뒤 금실 또는 은실로 장식하는 기술)’ 보유자로는 승경란 씨(65)가 인정됐다. 또 ‘궁중채화(宮中綵花·꽃가루와 밀랍 등을 활용해 궁중 의례 및 연회용 조화를 만드는 기술)’ 명예보유자엔 황을순 씨(91)가 인정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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