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메츠 “백신 맞으면 공짜 입장”

황규인 기자 입력 2021-05-07 03:00수정 2021-05-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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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두 구장에 접종센터 설치
다른날 경기도 관람 가능하고
좌석 ‘거리 두기’ 안해도 돼
헌혈을 하면 프로야구 공짜 표를 받을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미국 뉴욕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메이저리그(MLB)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을 대표하는 MLB 두 팀인 양키스와 메츠의 안방구장을 19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얀센 백신은 한 차례 접종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구장에 가서 백신을 맞고 경기를 보면 된다. 백신을 맞으면 표와 바꿀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 형태라 다른 날 경기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쿠오모 주지사는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MLB 구장 좌석 배치를 달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뼈대다. 이 구역에는 만 16세 미만이라 백신을 맞지 못하는 어린 팬도 입장할 수 있다. 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해도 구장 안에서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은 전체 관람석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별도 구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경기를 봐야 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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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프로야구#공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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