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행비 1000만원”, 이낙연 “전역때 3000만원”, 정세균 “사회초년생에 1억”

최혜령 기자 입력 2021-05-06 03:00수정 2021-05-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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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레이스]與주자들 청년 현금지원 공약 경쟁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동아일보 DB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군 의무복무를 마친 전역자들에게 3000만 원씩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앞서 나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학을 가지 않은 청년들에게 세계여행 비용 1000만 원 지원”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1억 원 통장” 등 여권 대선주자들의 청년층을 겨냥한 현금 지원 공약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이낙연 TV’ 대담에서 “징집된 남성들은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같은 것을 한 3000만 원 장만해서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20대 남성들에게 ‘여성들이 같이 징집되는 것을 정말로 원하냐’로 물어보니 그것까지는 아니라는 대답이 많았다”며 과거 폐지된 군 가산점을 대신할 ‘군필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른 대선주자인 이 지사는 4일 “4년간 대학을 다닌 것하고, 4년간 세계일주를 다닌 것하고 어떤 게 더 인생과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까”라며 “대학을 안 가는 청년들에게 세계여행비 1000만 원을 지원해주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도 지난달 29일 “모든 신생아들이 사회 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미래씨앗통장 제도를 통해 20년 적립형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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