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사장, ‘배터리 합의’ 후 美공장 첫 방문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4-21 03:00수정 2021-04-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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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6000여개 창출 기대”
켐프 주지사 “사업 지속에 감사”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사진)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 종료 이후 처음으로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찾았다. 양 사 합의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준 현지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행보다.

2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19일(현지 시간)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등과 함께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찾았다. 조지아주 1공장은 내년에, 2공장은 2023년에 양산을 시작한다.

앞서 11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2019년부터 이어온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을 양 사 합의로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말까지 1000명, 2024년까지 26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약속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켐프 주지사는 “사안을 마무리하고 이곳에서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SK에 감사하다”며 “미국의 제조업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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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괄사장은 “2025년까지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약 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김준#sk이노베이션#배터리 합의#조지아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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