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핵 수급 돕는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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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한국 사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섰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도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 64.7%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굿잡 5060은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사회적기업(㈜ 상상 우리)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멘토링, 취업 세미나 등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알선해 신중년의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굿잡 5060은 2018년 출범 이래 2020년 9월까지 신중년 268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취업률 64.7%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소비 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 20개 지역본부가 주도해 △지역 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총 5개 영역에서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평택시 농가에서 쌀, 축산물 등을 구매해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를 만들어 평택시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 등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아는 지난해 7월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함께 극복 코로나19는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이다.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창업초기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기아는 IT 기술과 방역,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한 창업초기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 등에 1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사회공헌#사회#복지#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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