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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시해서”…여자친구 살해 후 농수로에 버린 30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07 14:31
2020년 12월 7일 14시 31분
입력
2020-12-07 14:20
2020년 12월 7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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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했다며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자수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8일 수원 팔달구에 있는 자택에서 연인 사이인 B 씨(20대 여성)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충북 충주의 한 농수로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동생은 B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A 씨는 이날 새벽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 씨는 살인 동기에 대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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